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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관련 고발장 작성자로 거론되는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지난 9월 16일 오전 대구고검으로 출근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관련 고발장 작성자로 거론되는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지난 9월 16일 오전 대구고검으로 출근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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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정치권의 총선개입 의혹으로 비화된 '고발사주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아래 공수처)가 25일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주요 혐의는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이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손 검사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공수처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입장에서, 손 검사 등 고발 사주 관련 소환 대상 인물들이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대선 영향 최소화" '신속 수사' 강조한 공수처

공수처는 "이 사건 피의자 등 핵심적인 사건 관계인들이 출석해 수사에 협조해줄 것을 누차 요청하였는 바, 소환 대상자들은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를 내세워 출석을 계속 미루는 등 비협조적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내년 선거에 미칠 영향'을 언급하며 고발사주 의혹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예고하기도 했다. 의혹 진앙지인 국민의힘 예비후보 경선이 임박하는 등 대선 일정이 예고돼 있는 만큼, 정치 사건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이 사건에 있어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을 최우선 시 하며 수사에 임하고 있고, 내년 선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사건의 신속한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해 사건 관계인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수처는 손 검사로부터 고발장 등을 전달, 당에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소환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 검사는 지난 9월 30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본 사건에 관여한 사실이 전혀 없고, 향후 공정한 수사가 진행된다면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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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회부 사건팀. 가서, 듣고, 생각하며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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