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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선대위원장 및 공정과혁신위원회 위원장 영입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추가 영입된 박진 공동선대위원장, 윤 후보, 유정복ㆍ김태호 공동선대위원장, 신상진 공정과혁신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선대위원장 및 공정과혁신위원회 위원장 영입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추가 영입된 박진 공동선대위원장, 윤 후보, 유정복ㆍ김태호 공동선대위원장, 신상진 공정과혁신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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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24일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태호(3선,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 의원과 국민의힘 대선경선에 참여했던 박진(4선, 서울 강남을) 의원,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유정복 전 인천시장 등 4명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가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렵게 모은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넓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대선경선 후보 선출일(11월 5일)을 2주 정도 앞두고 이처럼 추가 영입에 나선 것은 부산·울산·경남 지역과 수도권의 지지세 확대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윤 후보는 유정복 전 시장 영입과 관련, '친박(친박근혜)계 좌장 영입'이란 설명을 덧붙이면서 "화합형 캠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한 인선도 있었다. 최재형 전 경선후보 캠프에서 경선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신상진 전 의원을 캠프 내 공정과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윤 후보는 "(윤 전 의원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서 4선 의원을 지냈다"면서 "다져진 정치역량을 바탕으로 이재명 후보의 각종 비리를 낱낱이 밝히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 계속 소통중... 경선 마치면 도와주실 것 같은 느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공동선대위원장 및 공정과혁신위원회 위원장 영입 발표 기자회견에서 김태호 공동선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왼쪽은 박진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공동선대위원장 및 공정과혁신위원회 위원장 영입 발표 기자회견에서 김태호 공동선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왼쪽은 박진 공동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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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윤석열 후보 측의 '세 불리기'에 대한 논란이 당내서 벌어지는 중이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이날(24일) 오전 본인 페이스북에 "공천은 엄연히 당대표의 권한인데 광역단체장 공천을 미끼로 중진 출신을 대거 데려가면서 선대위에 뒤늦게 영입하는 것이 새로운 정치냐"며 "이미 '개 사과'로 국민을 개 취급하는 천박한 인식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줄세우기 구태정치의 전형이 돼 버렸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기자회견 후 관련 질문을 받고 "답변할 가치도 없는 말"이라고 잘라 말했다. '캠프 조직을 불리는 이유가, 본 경선의 당원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중 어느 쪽에 유리하다고 판단해서인가'란 취지의 질문에 대해서는 "당원과 국민만 보고 갈 뿐이다. 유·불리를 생각한 적 없다"고 답했다.

홍 후보가 본 경선에 적용할 여론조사 문항을 '이재명 후보 대 국민의힘 OOO 후보' 식으로 네 가지의 일대일 조사로 짠다면 중대결심을 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에 대해서도 "(홍 후보가) 중대결심을 하건, 뭘 하건 각자 판단할 문제"라고 일축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영입 여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윤 후보는 지난 22일 당 대선후보 맞수토론 직후 김 전 위원장과 독대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2일 독대 때 무슨 얘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김 전 위원장이) 지금까지 많은 귀한 조언을 해주셨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식사하거나 (제가) 사무실을 찾아가거나 계속 소통을 해왔다"면서 "(22일 독대 땐) 우리나라에 굉장히 중요한 미래 어젠다에 대해서 말해주셔서 잘 경청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다면 그 시기는 언제냐"는 질문엔 "그런 얘기는 없었다"면서도 "아마 경선을 마치고 나면 도와주실 것 같은 느낌은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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