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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의 한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자 영주시는 풍기읍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주민들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경북 영주시의 한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자 영주시는 풍기읍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주민들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 영주시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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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퍼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풍기읍의 한 중학교 관련 5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17일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다음날 20명의 학생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72명으로 초등학생 3명, 중학생 44명, 고등학생 16명이고 교사 1명, 일반 주민은 9명이다.

영주시는 풍기읍에 2개의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가족 등 접촉자와 주민 19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시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영주지역 전 학교와 확진자 주거지 및 이동 동선, 다중시설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이동 동선 등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식당, 카페,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과 학교를 대상으로 더 강도 높은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위반사례가 발생할 경우 고발 조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날 오후 긴급 비대면 영상 브리핑을 열어 "학교라는 공간 특성상 집단감염의 위험요인이 많아 소아청소년들의 백신접종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지역 주민들도 임시 선별검사소에 방문해 적극적인 선제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2명이 늘어 모두 9328명이다. 영주와 구미, 경산, 포항, 경주, 김천, 영천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에서는 전날보다 35명이 증가한 1만 6505명이다. 이 중 9명은 중구 삼덕동 소재 PC방 관련이고 5명은 수성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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