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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부인인 이순삼 후원회장이 경남을 찾아 당원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부인인 이순삼 후원회장이 경남을 찾아 당원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 홍준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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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대통령선거 경선후보가 오는 10월 4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당원들을 만나고 전통시장을 찾는다. 앞서 홍 후보의 부인인 이순삼 후원회장이 27일과 28일 사이 경남을 방문해 당원들을 만났다.

홍준표 후보 경남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김재경·하영제)는 "이순삼 후원회장이 국민의힘 경남 당원협의회 방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틀 동안 창원성산, 의창, 마산합포, 진해, 김해, 양산, 밀양, 창녕의 8개 당협 사무실을 방문했고, 각 50~100여명의 당원들이 함께 했다는 것이다.

이순삼 후원회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이재명 후보를 이길 준비된 후보는 홍준표 후보이고, 당선이 되더라도 180석의 거대 야당을 상대로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대통령도 홍준표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홍 후보와 연애 시절, 가정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곁들이기도 했다.

경남 선대위원장인 김재경 전 의원은 "이준석 대표 취임 이후 15만 명의 책임당원이 추가로 입당하였고 그들 대부분이 젊은 층이다"며 "홍준표 후보가 20~30대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보면 책임당원의 모바일 투표로 진행될 2, 3차 경선의 결과가 흥미롭다"고 했다.

홍준표 후보 경남선대위는 김재경 전 의원과 하영제 의원이 공동 선대위원장, 조기호 전 경남FC 사장이 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다.

경남선대위는 조만간 김한표 전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준표 후보는 오는 10월 4일 창원마산, 진주, 진해를 찾아 당원 간담회와 전통시장 방문을 할 예정이다.

태그:#홍준표 후보, #국민의힘, #이순삼 후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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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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