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목숨과 기업 이익 바꾸지 마라" 자식 잃은 부모의 호소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앞두고 제대로 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 촉구 기자회견

등록 21.09.10 12:38l수정 21.09.10 13:14l이희훈(lhh)

[오마이포토] ⓒ 이희훈


규제개혁위원회심의위원회가 열리는 것으로 알려진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 주최로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령 제정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사망한 고 김용균의 어머니 김미숙씨, 조연출로 일하다 세상을 떠난 고 이한빛 PD 아버지 이용관씨 등이 참석해 중대재해 기업의 경영책임자, 원청, 발주처 등 실질적인 책임자 처벌과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을 촉구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안으로 중대 재해를 예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령 제정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 이희훈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령 제정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 이희훈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령 제정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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