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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
 왼쪽부터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
ⓒ 연합뉴스/위키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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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님의 국빈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중남미와 북미 대륙에서 코로나 이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국빈"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유일한 한국전쟁 참전국으로서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피 흘린 진정한 친구나라"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 진정한 친구의 나라 콜롬비아 대통령님과 대표단 일행을 따뜻하게 환영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두케 대통령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2박 3일 동안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두케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올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성사됐다.

문 대통령과 두케 대통령은 25일 오전 예정된 정상회담에서 '한국판 뉴딜'과 '콜롬비아의 미래를 위한 약속'의 정책적 연계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디지털 전환, 친환경 인프라, 바이오·농업 등에서의 포괄적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과 두케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만찬 등의 일정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태그:#문재인 대통령, #이반 두케 대통령,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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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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