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허성무 창원시장, 노형욱 국토부장관 만나 현안사업 지원 건의
 허성무 창원시장, 노형욱 국토부장관 만나 현안사업 지원 건의
ⓒ 창원시청

관련사진보기

 
허성무 창원시장은 19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동남권 균형발전을 앞당기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지역 주요현안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허 시장은 노형욱 국토부장관을 만나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인 의창구 동읍-북면 등 규제지역해제를 요구했다.

또 허 시장은 ▲수서발 고속철도(SRT) 경전선 운행, ▲동대구~창원간 고속철도 신설, ▲창원 북면~함안 칠원간 도로 신설, ▲국도 79호선(창원 동정동~북면구간) 도로 확장 등 현안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규제지역해제 요구에 대해, 허 시장은 "창원 규제지역 중 외곽지역 및 주택가격 상승과 관계없는 지역을 해제하게 되면 정부와 창원시에 대한 주민반감을 해소할 수 있고 지역 경기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허 시장은 수서발 고속철도(SRT) 경전선 운행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동대구 ~ 창원간 고속철도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허 시장은 "창원시는 내년 창원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영향권 내 인구가 200만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지방 거점도시로, 그 위상에 걸맞은 고속철도 중심의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여 고속철도의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고속철도 경전선 운행 및 고속철도 신설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 시장은 이윤상 국토부 도로국장과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도 각각 찾아 창원시의 현안 추진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태그:#허성무 창원시장, #노형욱 장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