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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세종 다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세종 다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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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8월 6일 또는 7일에 모더나 백신 130만회분이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더나 백신의 경우, 정부가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특히 "백신 공급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지금까지 정부가 국민들께 보고드린 분기별 백신 물량이 제때 도입되지 못했던 경우는 없었다"고 강조한 뒤 "이와 별도(모더나 백신 130만회분)로 8월분 공급물량 850만회분이 제때에 도입되도록 협의가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전 세계적인 백신수급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큰 것이 현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정부는 제약사와 수시로 협의하면서 계약된 물량을 하루라도 빨리 들여오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안내해 드리는 일정에 따라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면, 9월말까지 '전 국민 70%이상, 1차 접종 완료'라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면서 "약속드린 집단면역으로 가는 길이 순탄하려면, 지금 우리에게 닥친 유행의 불길부터 잡아야한다"고 강도했다.

김 총리는 "현재, 방역의 단계는 4단계 최고 수준입니다마는,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감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거리두기 효과의 척도라고 할 이동량의 감소가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휴가 시즌에 맞이하는 주말"이라면서 "우리가 멈추지 않고서, 코로나를 멈추게 할 수는 없고, 방역수칙은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우리 스스로의 약속"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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