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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
 당선작
ⓒ 경기도


 
당선작,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작품
 당선작,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작품
ⓒ 경기도

  
일본의 원전 오염수 무단 방류 저지 홍보와 관심 유도를 위해 경기도가 실시한 창작 국민콘텐츠 공모에 총 435점이 응모, 그중 2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1일부터 21일까지 포스터, 캐릭터, 메시지 문구 3개 부문 콘텐츠를 공모했다.

당선작은 모두 포스터로 한 작품은 일본 정부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오염수를 정말 마셔도 되는지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내용의 30대 여성 작품이다. 또 다른 하나는 머리가 두 개인 바다거북이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설이는 모습을 표현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작품이다.

경기도는 당선작 출품자에게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각각 지급하고, 최종 심사까지 올라간 포스터 11개, 캐릭터 1개, 메시지 38개, 작품 공모에 응모한 50명에게는 오는 17일 전후로 모바일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작품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미지와 홍보 메시지 등으로 활용한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공동성명을 통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위해 실질적인 공동행동에 나설 것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국제공조 강화를 위해 일본과 태평양 연안 지방정부 등에 도지사 명의의 서한을 발송했다.

경기도는 2023년까지 경기 바다와 수산물에 대한 자체 방사능 검사 기능과 인력을 갖추고, 음식점과 판매점에 대해 수산물 원산지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태그:#일본 원전 오염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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