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1곳의 수소충전소에서 7월 14일 하루동안 최대 20% 요금할인 행사가 열린다. 전국 12개 수소충전소 사업자와 함께 지난 2020년 7월 17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 지 1주년을 맞아 마련한 행사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판 그린뉴딜의 성과를 체감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 상업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의 약 45%(31곳)가 참여한다.
국회 수소충전소 등 29곳은 충전요금의 약 20%(8,800원/kg → 7,000원/kg, ▼1,800원/kg), 서울 강동 및 인천 남동 2곳은 약 11% (8,800원/kg → 7,800원/kg, ▼1,000원/kg)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수소 충전소 정보는 환경부(www.me.go.kr)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www.aea.or.kr)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달리는 공기 청정기인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