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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위원장 정근식)는 9일, 최근 국가정보원(국정원)이 과거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공개 사과한 것과 관련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국가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진실화해위원회는 "그 어떤 국가 권력도 과거의 잘못을 영원히 덮어둘 수는 없다. 진실을 바탕으로 한 진심 어린 사과 없이는 화해도 없고, 화해 없이는 공동체의 통합과 성장도 있을 수 없다"면서 "(국정원의 사과가) 우리 사회가 진실을 기반으로 화해로 나아가는 데 역사적인 디딤돌을 놓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위원장 정근식)는 9일, 최근 국가정보원(국정원)이 과거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공개 사과한 것과 관련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국가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 위원장(사진)이 5월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나선다고 발표하는 모습.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위원장 정근식)는 9일, 최근 국가정보원(국정원)이 과거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공개 사과한 것과 관련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국가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 위원장(사진)이 5월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나선다고 발표하는 모습.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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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진실화해위원회는 "국가 사과를 포함한 1기 진실화해위원회 권고사항 중 아직도 이행되지 않은 것들이 많다"면서 "다른 국가기관들도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7일 국가정보원(국정원)은 지난 1960~1980년대 중앙정보부·국가안전기획부의 수사과정에서 불법구금과 자백강요 등 인권침해를 당한 27개 사건의 피해자와 유족 및 가족들에게 박지원 원장 명의의 서과 서한을 발송했다(관련 기사: 국정원 "중정·안기부 시절 인권침해, 피해자에 사과").

진실화해위원회는 반민주적, 반인권적 행위로 벌어진 인권 유린 사건을 조사해 왜곡되거나 은폐된 진실을 조사하는 독립적인 국가 기관으로 제1기 진실화해위원회는 2006년~2010년까지 활동하며 1만 1175건의 사건을 조사해 8450건의 진실을 규명했다.

1기 진실화해위원회는 활동을 종료하면서 국가 사과를 포함하여 종합권고 20개, 개별 권고 356개를 관련 정부 부처에 내린 바 있다. 이번 박지원 국정원장 명의의 사과서한도 1기 진실화해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한편,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 2일 기준 4767건(신청인 8843명)의 진실규명 신청을 접수했다. 이중 현재까지 1079건에 대해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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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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