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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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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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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가정 형편이나 치료 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을 위해 21일부터 전문가를 직접 학교에 파견, 상담·진단·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

2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 목적은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함'이다. 올해 처음 하는 사업이며, 교육청이 심리 검사비, 자문료 등을 모두 지원한다.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가정, 전문가를 연계해 고위기 학생이 학교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고위기 학생을 위한 심층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학부모 면담을 통해 치료 거부 인식을 개선하고 교사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상담 등을 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담임이나 상담교사에게 요청하면 된다. 교사가 병원형 Wee센터에 상담 등을 요청하면,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상담 등을 진행한다. 단, 기존에 정신과 치료를 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병원형 Wee센터는 용인 이음 Wee센터(070-4736-7120), 부천 피노키오 Wee센터(032-310-0178), 의정부 룰루랄라 Wee센터(031-928-0911) 등 3곳이다.

태그:#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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