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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이 '화성시 무상교통카드' 발급을 독려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화성시 무상교통카드" 발급을 독려하고 있다.
ⓒ 서철모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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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7~18세 이하에게만 적용되던 화성시 무상교통 혜택이 오는 7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 시행된다.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3일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은 만7~18세 이하 대상자와 동일하게 화성시 관내 버스 정류장에서 승차 및 하차가 이루어진 시내 및 마을버스 요금에 대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무상교통 사업은 관내 통행 목적의 시내 및 마을버스 요금을 본인 계좌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어르신 무상교통 신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5월 8일(어버이날)부터 화성시 무상교통 홈페이지(https://savebus.hscity.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및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 6월 14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신청 접수를 위해 첫 일주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되며 6월 21일부터는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무상교통 사업의 확대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 구현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되었다"며 "화성형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인 무상교통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화성시는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교통 부분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으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수도권 최초로 무상교통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태그:#서철모, #화성시무상교통, #시민이동권, #탄소배출량, #화성형그린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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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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