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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9일 오전 9시 주한미군전우회(KDVA) 빈센트 브룩스(Vincent Brooks, 前 유엔군 사령관) 회장과 화상 접견을 했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9일 오전 9시 주한미군전우회(KDVA) 빈센트 브룩스(Vincent Brooks, 前 유엔군 사령관) 회장과 화상 접견을 했다.
ⓒ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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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9일 오전 9시 주한미군전우회(KDVA) 빈센트 브룩스(Vincent Brooks, 前 유엔군 사령관) 회장과의 화상 접견을 통해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기공식 등 올해 국제보훈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황 보훈처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취임한 이후 최근까지 6‧25전쟁 22개 참전국 대사를 방문하며 감사 인사를 하고 있으며, 유엔군 사령관 및 한미동맹 관련 단체 등과의 만남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황 보훈처장이 한미동맹재단(KUSAF)과 함께 한미동맹 강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주한미군전우회(KDVA)의 브룩스 회장과 화상 접견(미국 현지 3월 8일 오후 6시)을 가진 것은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황 보훈처장은 이날 화상 접견을 통해 올해 국제보훈 협력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올해 기존의 유엔참전용사의 재방한 사업을 지속하여 추진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면서 여러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동맹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기공식, 유엔참전용사 현지 위로연과 함께 진행된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주한미군전우회(KDVA) 빈센트 브룩스 회장과의 화상 접견 장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주한미군전우회(KDVA) 빈센트 브룩스 회장과의 화상 접견 장면
ⓒ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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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한미동맹 세미나는 워싱턴D.C.뿐만 아니라, 하와이 및 서울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미동맹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또 유엔군사령부 및 주한미군 예비역 장병을 초청하여 감사행사 등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초청 인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화상 접견을 마무리하면서 "국제보훈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브룩스 회장의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주한미군전우회의 협력과 브룩스 회장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태그:#황기철, #국가보훈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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