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의령 김수용씨 밭미나리 수확.
 의령 김수용씨 밭미나리 수확.
ⓒ 의령군청 제광모

관련사진보기

 
혹한을 이겨낸 의령 '청정 미나리'가 출하를 시작했다.

의령군은 자굴산 기슭에 있는 가례면 대천마을 비닐하우스에서 미나리 출하가 시작되었다고 15일 밝혔다.

김수용(의령)씨를 비롯한 마을사람들이 요즘 삼삼오오 모여 '자굴산 청정 밭 미나리' 수확에 여념이 없다.

의령군은 "특산품인 '밭미나리'는 자굴산 자락에서 1994년 전국 최초로 물 대신 땅에서 미나리를 재배하기 시작해 꾸준히 지역 농가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이곳 미나리는 맑고 깨끗한 지하 100m 암반수를 이용해 밭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에 미나리는 부드러운 잎줄기를 쌈으로 먹으면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의령군은 "물에서 재배하는 게 아니기에 거머리나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어 삼겹살과 함께 생채로 먹는데 안성맞춤으로 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했다.
 
의령 김수용씨 밭미나리 수확.
 의령 김수용씨 밭미나리 수확.
ⓒ 의령군청 제광모

관련사진보기

  
의령 김수용씨 밭미나리 수확.
 의령 김수용씨 밭미나리 수확.
ⓒ 의령군청 제광모

관련사진보기


태그:#미나리, #의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