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경상대 총장은 "자치분권을 통한 국토균형발전,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가 앞장서겠습니다"라고 했다.
권 총장은 14일 오후 집무실에서 '자치분권 기대해 이어가기(챌린지)'에 참여하며서 이같이 밝혔다.
권순기 총장은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이어가기'에 참여했다.
경상대는 권순기 총장이 손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을 블로그(https://blog.naver.com/gnujinju)에 게재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이어가기'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 관련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방정부가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자치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지방정부의 의지를 전달하는 홍보 차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16일 처음 시작했다.
지명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담은 사진과 함께 '#자치분권 기대해'라는 해시태그를 소속 기관이나 개인의 누리소통방(SNS)에 게재하면 된다.
권순기 총장은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윤철호 경상대학교병원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