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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읍 덕실마을 대봉곶감 자실농원덕장에서 제증모씨가 출하를 앞둔 곶감을 손질하고 있다.
 경남 의령읍 덕실마을 대봉곶감 자실농원덕장에서 제증모씨가 출하를 앞둔 곶감을 손질하고 있다.
ⓒ 의령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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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하고 달달한 경남 의령군 의령읍 덕실마을의 '대봉곶감'이 출하한다.

13일 의령군은 "맑고 깨끗한 벽화산 아래 천혜의 자연 조건에서 생산되는 곶감중에 으뜸 곶감인 '덕실대봉곶감'이 출하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라고 했다.

덕실마을은 지역 특성상 남강이 가까이 있고 벽화산 아래에 자리하고 있어 밤낮의 기온차가 크고, 오염원이 전혀 없는 청정지역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대봉곶감은 색깔이 좋고 당도가 높은데다 말랑말랑하고 쫄깃쫄깃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수입으로 대봉감 홍시를 생산하던 것을 특화 사업의 하나로 현대식 곶감생산시설기반을 갖추었다"며 "덕실대봉곶감이 전국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령군은 2007년부터 이곳에 자동과실선별기, 자동감박피기, 항온항습기, 진공포장기기를 갖추었다.
 
경남 의령읍 덕실마을 대봉곶감 자실농원덕장에서 제증모씨가 출하를 앞둔 곶감을 손질하고 있다.
 경남 의령읍 덕실마을 대봉곶감 자실농원덕장에서 제증모씨가 출하를 앞둔 곶감을 손질하고 있다.
ⓒ 의령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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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곶감, #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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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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