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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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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우선 목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밝힌 2021년 신년사의 한 대목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생태계 조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사람 중심 포용 도시 조성 ▲수원만의 문화 가치 창출 ▲혁신 성장 미래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5일 '2021년 주요 정책'을 발표하면서 "올해 모든 시정의 계획을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가올 10년을 '다시 시작'하려는 구상은 복지와 문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등에 두루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시범 운영... 복지와 보건 융합, 돌봄과 보육 강화

수원시는 취약계층의 삶과 직결된 사회안전망을 정비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포용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먼저 복지 수요가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시범 설치한다. 거주의 중심인 동이 복지플랫폼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하반기부터 4개 구 12개 동에서 복지와 건강서비스를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종합상담과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등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좁히기 위해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수원휴먼주택을 올해 30세대 이상 공급한다. 장애인과 장애아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 사회복지타운도 건립 중이다.
 
 2020년 11월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2020년 11월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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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어린이집 시설을 개선하고, 학령기 어린이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메워주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5개소 확충한다.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및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거점, 체류형 관광, 관광객 인프라 확대 및 생활 속 독서문화 조성

수원시만의 문화가치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우선 미술, 음악, 문학, 무용, 연극, 사진, 국악,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해 뉴노멀 흐름을 반영한 공연과 작품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도록 기획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확산한 '코로나 블루'를 언택트(비대면) 문화예술로 보듬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가깝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거점별 문화공간 조성도 진행 중이다. 매향동에 건립 중인 팔달문화센터와 호매실동에 설계 중인 수원문화시설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화성행궁의 원형을 복원하는 3단계 사업과 팔달문 성곽잇기, 가마터 발굴 등의 사업도 수원시의 역사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수원화성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수원화성을 열린 관광지로 개선하고, 주차장을 확보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인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해 12월 수원시 선경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해 12월 수원시 선경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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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해 4월 수원의 한 공동주택 단지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려 시민들이 베란다에서 관람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해 4월 수원의 한 공동주택 단지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려 시민들이 베란다에서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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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도서관 확충을 기반으로 인문도시를 조성해왔다. 올해는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하는 독서환경으로 관심을 확장해 도서관 밖 책 나들이, 독서 릴레이, 북큐레이션 등 생활밀착형 도서관 프로그램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특색 있는 도시 조성과 미래형 산업 육성, 디지털 기반 거버넌스 행정 노력

도시에 미래지향적 가치를 입히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수원 R&D(연구&개발)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을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심 속 유휴부지를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화서역 공영주차장에 창업지원주택을 만들고, 고색역 주변에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한다.

특히 수원시는 조화로운 도시공간 구조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메쎄 등 지역 내 국제회의 기반시설이 대규모 공동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갖춰 MICE(마이스) 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 중심의 교통체계를 만들기 위해 '수원교통 2021 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로, 교통안전, 대중교통, 녹색교통, ITS(지능형 교통 체계) 등의 분야 분석을 통해 교통계획 간 연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더불어 광역철도망과 도시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교통환경을 마련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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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시티' 수원시는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상생발전을 견인하는 열린 행정 구현 노력도 기울인다. 수원만민광장, 제안제도 등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들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및 시민창안대회 등 다채로운 창구를 만들 예정이다.

과정을 중심에 둔 협치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모델로 만들어 다양한 정책의 수립단계부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하는 협치 거버넌스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행정 플랫폼 구축,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인프라 확대 등도 병행돼 수원시민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만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세우는 일은 한시도 늦출 수 없는 과제"라며 "위대한 시민이 위대한 도시를 만들어 왔듯이 2021년 우리는 어두운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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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넘어 진실을 보겠습니다. / 저서 <이재명과 기본소득>(오마이북,2021) * 2010 오마이뉴스 미국(뉴욕) 특파원 * 2015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본부장(편집국장) * 2018 ~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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