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소복한 눈 걷어내자 드러난 정인이, '미안해' 눈물 흘린 어른들

등록 21.01.05 14:57l수정 21.01.15 15:00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소복한 눈 걷어내자 드러난 정인이 모습, '미안해' 뒤돌아 눈물 닦는 어른들 ⓒ 권우성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생후 16개월 정인이가 잠들어 있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자연묘지에 5일 오전 추모객들이 적은 추모글과 함께 간식, 장난감이 쌓여 있다. 추모함에 쌓인 눈을 걷어내자 정인이의 생전모습이 담긴 사진이 보인다.
   

추모함에 정인이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다. ⓒ 권우성

 

'귀여운 정인이... 더 나은 세상에서 만나자... 미안하다. 아가야...' 한 추모객이 추모글을 적고 있다. ⓒ 권우성

 

정인이 또래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아이 손을 잡고 정인이 묘로 향하고 있다. ⓒ 권우성

 

아이와 함께 정인이를 추모하는 부모. ⓒ 권우성

 

사진속에서 밝게 웃고 있는 정인이. ⓒ 권우성

 

정인이의 행복을 비는 추모객의 글. ⓒ 권우성

 

추모객이 정인이에게 전하는 물건을 놓고 있다. ⓒ 권우성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생후 16개월 정인이가 잠들어 있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자연묘지에 5일 오전 추모객들이 적은 추모글과 함께 간식, 장난감이 쌓여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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