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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노조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부평?창원) 공동투쟁단은 12월 3일 인천 부평에 있는 홍영표 의원 사무실에 들어가 농성을 시작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부평?창원) 공동투쟁단은 12월 3일 인천 부평에 있는 홍영표 의원 사무실에 들어가 농성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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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 창원‧부평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노동개악 중단'과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인천) 사무실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금속노조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부평‧창원) 공동투쟁단은 3일 인천 부평에 있는 홍영표 의원 사무실에 들어가 농성을 시작했다.

홍영표 의원에 대해, 이들은 "한국지엠의 구조조정 중단과 비정규직 해고자들의 복직에 대한 책임있는 답을 하라. 민주당과 정부, 홍영표 의원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지엠은 2018년 군산공장 폐쇄 과정에서 '정상화'를 약속하면서 정부로부터 8100억원을 지원 받았다.

이후 한국지엠은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한국지엠은 군산공장 폐쇄 후 연구개발센터를 법인분리했고, 부평 물류센터를 폐쇄했으며, 창원‧제주 물류센터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대)법원에서 불법파견 판결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정규직 전환을 하지 않고 있어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127명과 부평공장 22명의 비정규직들은 '해고자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다.

비정규직지회는 "지엠은 한국공장에 대한 구조조정을 지속하며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고, 법원의 판결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해고된 비정규직에 대한 복직도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다. 과연 한국지엠이 정상화되었는가?"라고 했다.

홍영표 의원은 2018년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면서 민주당 한국지엠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이었다.

비정규직지회는 홍 의원에 대해 "산업은행-지엠-노조 사이의 입장을 조율하며 협상 타결에 깊숙이 관여했다. 그 협상의 결과가 어떠한가?"라고 했다.

이어 "홍영표 의원은 한국지엠의 공장이 정상화 되었다고 매번 주장하고 있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돌아가고 있다. 8100억의 혈세는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해 투입되어야 함에도 지엠은 혈세를 받아먹고 노동자들을 생존의 벼랑으로 몰고 있다"며 "그러나 누구하나 한국지엠의 행태에 대해 책임지는 이 없다"고 덧붙였다.
 
 금속노조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부평?창원) 공동투쟁단은 12월 3일 인천 부평에 있는 홍영표 의원 사무실에 들어가 농성을 시작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부평?창원) 공동투쟁단은 12월 3일 인천 부평에 있는 홍영표 의원 사무실에 들어가 농성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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