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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의회 김현정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의회 전문인력 증원을 요청했다.
 강남구의회 김현정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의회 전문인력 증원을 요청했다.
ⓒ 강남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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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서울 강남구청 정원은 335명 증가했지만 강남구의회 정원은 1명 증가한 것에 그쳐 의회 전문성 확보와 진정한 지방자치발전이 이뤄지기 위해선 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현정 강남구의회 의원은 지난 16일 제290회 강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의회 전문인력 증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인력 증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년간 강남구의회는 조례가 100개나 증가하고 예산은 5600여 억원이나 증액됐음에도 집행기관에 비해 의회 인력은 불과 1명이 증원돼 1.8% 밖에 차지하지 못하는 처참한 실정"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해야 하는 의회 입장에서는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제도와 인력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집행부의 인력확보 등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의회가 전문성을 확보해야만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의원들과 위원회를 더욱 폭넓고 수준높게 보좌하기 위해서는 전문위원실을 강화하거나 의정활동을 대폭 지원할 수 있는 인력을 증강해야 한다"라면서 "강남구 발전을 위해 잦은 순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행정직 전문위원'을 능력있고 검증된 '별정적 전문위원'으로 직렬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타 구의회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입법지원 전문인력, 정책지원 전문인력 등 민간 전문인력을 신규 채용해 각 위원회별로 배치해 의회의 입법역량과 정책제안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도 제안했다.

이 같은 김현정 의원 제안에 대해 강남구의회 한용대 의장도 찬성 입장을 밝히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 의장은 "구의회 전문위원 정원은 정해져 있어 함부로 늘릴 수는 없지만 별도로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을 전문위원이 아니라 입법보좌 등으로 해서 채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면서 "이것은 구청장이 선택만 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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