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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대구 서구에 있는 예수중심교회.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대구 서구에 있는 예수중심교회.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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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발생한 가운데, 대구에서는 지역감염 2명과 해외유입 1명, 경북에서 지역감염 1명이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하면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201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 확진자 2명은 동구와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이들은 예수중심교회 교인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예수중심교회 관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명으로 늘었다.

북구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지난 10일 네팔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진단검사 결과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자가격리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까지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43명이고 전날인 11일 5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경북에서는 경산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3일 확진자와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0일 접촉자 통보를 받은 후 경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1일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북에서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54명으로 늘었다. 경산이 669명으로 가장 많고 청도 146명, 포항 108명, 경주 100명 순이다. 울릉군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태그:#코로나19, #대구경북, #예수중심교회, #지역감염, #해외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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