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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5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검찰이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5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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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본사 압수수색을 이틀째 이어갔다.

대전지검 형사5부(이상현 부장검사)는 6일 오전 9시부터 경북 경주시 양북면 한수원 본사 사무실에 직원 10여 명을 보내 문서와 컴퓨터 파일 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앞서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한수원 본사에서 3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대여섯 상자 분량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하루 만에 조사 대상 자료를 모두 확보하지 못해 이틀째 압수수색을 이어갔다.

한수원은 원자력발전소 운영을 담당하는 국가중요시설이어서 컴퓨터 등 보안이 철저한 편이다.

이 때문에 검찰은 자료를 확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은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백운규 전 산자부 장관 등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집행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월성1호기, #한국수력원자력,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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