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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오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고성군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
 10월 22일 오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고성군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
ⓒ 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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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법인․단체와 개인한테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고성군은 22일 오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고성군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은 백두현 군수가 맡았고, 이날 회의에는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백 군수는 위원들한테 위촉장을 수여했다.

남북교류협력기금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년에 1억 원씩 5년간 총 5억원을 예치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법인과 단체, 개인에게 사업비를 지원하는데 기금을 쓸 것이라고 했다.

백두현 군수는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실질적인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군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지속 가능성이 높은 사업 발굴과 관계 기관과의 협조 및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의 역량을 강화하여 상호 호혜적인 남북교류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태그:#남북교류,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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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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