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마지막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각각 6게임을 남겨둔 채, 치열한 순위 싸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늘(2020년 10월 22일,목) 펼쳐지는 두산과 KT의 맞대결이 순위 싸움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KBO 리그의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 순위에 따라,
4위와 5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고, 준플레이오프를 실시한다.
2전 2선승제로 펼쳐지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를 한 팀이 1승을 선취하고 시작하는 규정으로 인해 정규시즌 순위 4위와 5위의 차이는 매우 크다.

과연 두산 베어스는 정규시즌 마지막에 KT보다 높은 순위로 마무리할 수 있을까?
오늘 펼쳐지는 맞대결의 결과에 따른 승률을 통해 확인해 보자.
   
승률표를 보면, 오늘 경기에서 두산이 KT에게 승리할 경우
최종 순위에서 KT보다 앞설 수 있는 가능성은 KT보다 반드시 1승을 더 했을 경우이다.

그러나
   
오늘 경기에서 두산이 KT에 패할 경우
남은 경기를 KT와 같은 승수를 쌓고, KT가 두산보다 1패를 더 하기 기대해야 한다.
(KT가 남은 경기 전승을 한다면, 두산이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오늘 경기 승리를 가져가는 팀이 정규시즌 4위 이상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높기 때문에
두 팀 감독 모두 오늘의 경기를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의 전략을 펼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