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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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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일본 총리의 한중일정상회의 참석 거부 움직임에 대해 "일단 만나서 풀어보자"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가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으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방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오는 12월 한중일 정상회의가 예정대로 열릴 수 없을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은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의 의장국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만난다, 만나지 않는다가 양국간 현안 해결에 전제조건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문제를 풀기 위해 만나는 것이며 문제가 있으면 오히려 만나서 풀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부 내․외신에 보도된 대로 만남을 선결 조건으로 삼으면 아무것도 풀리지 않는다"며 "정부는 3국 정상회의 성사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스가, #스가 요시히데, #강민석, #청와대, #한중일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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