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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효재 선생 빈소. 훈장이 영정 앞에 놓여 있다.
 창원경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효재 선생 빈소. 훈장이 영정 앞에 놓여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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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효재 선생한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이정옥 여상가족부장관은 5일 오후 창원경상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빈소에서 유족한테 훈장을 전달했다.  

이효재 선생은 사회학자, 여성학자이면서 여성운동가로, 4일 향년 97세로 지난 4일 별세했다. 이효재 선생은 1996년 김영삼정부가 주는 국민훈장 석류장의 수상을 거부했던 적이 있다.  

고 이이효재 선생은 한국 최초의 여성학과(이화여대) 설치에 앞장서고, 한국여성민우회 초대회장과 한국여성단체연합 회장 등을 지내며 초창기 여성운동을 주도한 상징적 여성운동가이다.

또 고인은 호주제 폐지와 동일노동 동일임금 운동, 부모 성 같이 쓰기 선언 등에 기여하며 민주화와 여성운동에 평생을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훈장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빈소에서 유족을 대표한 딸 이희경, 공동장례위원장을 대표한 지은희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원장에게 수여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월 5일 오후 창원경상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 이효재 선생의 유족한테 국민훈장 모란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월 5일 오후 창원경상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 이효재 선생의 유족한테 국민훈장 모란장을 전달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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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효재 선생 빈소. 훈장이 영정 앞에 놓여 있다.
 창원경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효재 선생 빈소. 훈장이 영정 앞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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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이효재 선생, #이정옥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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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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