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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가 구미시랑상품권을 발행한 21일 오전 구미의 한 새마을금고 앞에는 지역화폐를 구매하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경북 구미시가 구미사랑상품권을 발행한 21일 오전 구미의 한 새마을금고 앞에서 지역화폐를 구매하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 구미경실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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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의 효과를 부정적으로 분석한 조세재정연구원의 보고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구미경실련이 경북 구미시에 지역화폐 발행액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해 눈길을 끈다.

22일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추석맞이 10% 특별할인 구미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추가 발행한 첫날인 지난 21일 오전 시민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구미경실련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날 오전 9시경 새마을금고 도량·원호점 앞에는 70여 명의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경실련은 "수년 전부터 원호 하나로마트의 매월 셋째 주 일요일 '5% 할인' 매장이 이와 비슷했다"며 "서민들이 5% 할인에도 얼마나 민감한지 현장부터 보라고 누차 강조했지만 구미시장과 담당공무원들은 이를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포항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5000억 원을 발행했지만 구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590억 원에 불과하다"며 "지역화폐발행액 격차의 원인은 시장과 공무원들의 안이한 판단에 있다"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장세용 시장은 지역화폐 발행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면서 "구미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예산수립의 중심에 두면서 시장과 시의원들이 분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그동안 지역경제 살리기 대안의 하나로 지역화폐 시대를 열자고 주장하며 ▲ 구미사랑상품권을 신속발행 ▲ 아동수당을 고향사랑상품권으로 지급 ▲ 구미사랑상품권 조례 제정 청원 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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