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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과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9월 22일 오후 경상대 컨벤션센터에서 '대학통합 세부협약'을 체결했다.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과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9월 22일 오후 경상대 컨벤션센터에서 "대학통합 세부협약"을 체결했다.
ⓒ 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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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가 2021년 3월 '경상국립대학교'로 통합하기로 세부 합의했다.

권순기‧김남경 총장은 22일 오후 경상대 컨벤션센터에서 대학통합 세부협약서와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 체결은 7월 14일에 체결하고 교육부에 제출한 1차 세부협약서의 후속조치로, '통합대학 교명'과 '통합 형태'를 명확히 했다.

두 대학은 "앞으로 교육부 통합 승인 결정, 2021년 3월 통합대학 출범‧운영을 위한 주요사항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이 이뤄지기 전까지 두 대학은 본부 간 지속적 통합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구성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왔다.

경남과기대는 지난 16~17일 사이 교직원과 학생, 동창회 등을 대상으로 '대학통합 합의 사항'을 두고 찬반 의견조사 실시했다. 그 결과 59.44%가 찬성했다.

두 대학은 통합대학 교명을 '경상국립대학교'로 하고, '통합대학'은 경상대이며 '통합되는 대학'은 경남과기대로 하는 것에 합의했다.

두 대학은 △통합대학의 역사는 경남과기대의 역사를 따르고, △통합대학의 본부는 칠암캠퍼스(현 경남과기대)에 배치하며, △통합대학의 칠암캠퍼스 부총장을 두고 칠암캠퍼스 부총장은 경남과기대 구성원의 추천인으로 임명하기로 부속합의했다.

또 두 대학은 △유사.중복학과에 대해 통합을 원칙으로 하되 통합 후 상호 협의 하에 해당 학과 인프라를 구축하여 2024년 2월까지 개편하고, △직원은 본인의 희망에 따른 배치를 우선하되 현재 위치에서 근무함을 원칙으로 했다.

두 대학은 △학생의경우 2021년 3월 입학생까지는 학제 존속기간(2027년 2월, 5년제인 건축학과는 2028년 2월) 동안 입학 학과 유지를 원칙으로 하며 학적 변동 없이 졸업 연도까지 보호함. 재학생은 학제 존속 기간까지 졸업 시 소속 대학 또는 통합 대학의 학위증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조교는 현 소속 학과의 지침에 따라 임용을 보장하되 통합 시행일 이전에 임용된 조교는 통합대학 총장이 임용한 것으로 간주하기도 했다.

두 대학은 이번 세부협약서와 부속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본격적인 대학통합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두 대학은 "2021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준비하기 위해 별도 전담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것이며, 통합대학의 출범에 맞춰 비전‧특성화, 교육‧연구, 행정‧인프라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재정적 제도 정비를 위한 이행과제 도출과 세부과제별 추진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또 두 대학은 "교육부의 통합심사 승인 결과에 따라 세부실행계획서를 수정·보완 작업이 있을 것이며 이 과정에서 부속합의서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기‧김남경 총장은 "이번 양 대학의 통합은 국립대학 간 통합에서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동안 지속적 관심을 보여준 양 대학 구성원, 동문회,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교육부,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도 통합대학이 조기 구축되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통합예산 확대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과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9월 22일 오후 경상대 컨벤션센터에서 '대학통합 세부협약'을 체결했다.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과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9월 22일 오후 경상대 컨벤션센터에서 "대학통합 세부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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