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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으로 9월 3일 새벽 경남 고성군 동해면 매정마을 인근 해안가로 밀려 올라간 화물선.
 태풍으로 9월 3일 새벽 경남 고성군 동해면 매정마을 인근 해안가로 밀려 올라간 화물선.
ⓒ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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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1502톤 화물선이 해안가로 밀려 올라온 가운데 해상 오염을 막기 위한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0시 51분경 진해만에 닻을 내리고 있었던 화물선(RISUN)이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고성군 동해면 매정마을 인근 해안가로 밀려 올라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선박은 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걸리는 이른바 '좌주 사고'를 당한 것이다.

화물선은 시에라리온 국적으로 당시 미얀마, 중국 국적 선원 14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사고 선박 주변에 양식장이 많고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라 해상오염 피해부터 막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사고 선박에는 경유 55톤이 연료통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해안가로 올라간 화물선 태풍으로 9월 3일 새벽 경남 고성군 동해면 매정마을 인근 해안가로 밀려 올라간 화물선. 주변에 유류 유출을 막기 위한 오일펜스 설치 작업이 진행되었다.
ⓒ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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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사고선박에 있는 유류를 옮기는 작업과 함께, 해양환경공단과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선박은 현재 해안가에 올라가 있는 상태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지금은 유류 방제 작업을 우선 조치하고 있다"며 "사고 선박을 바다 쪽으로 내리는 작업은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다에서 예인선을 동원해 사고 선박을 끌어내리는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밑에 돌이 박혀 있으면 어려울 수 있고, 아니면 들어서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해경은 사고선박에서 구조된 외국인 승조원 1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태풍으로 9월 3일 새벽 경남 고성군 동해면 매정마을 인근 해안가로 밀려 올라간 화물선. 주변에 오일펜스 설치 작업.
 태풍으로 9월 3일 새벽 경남 고성군 동해면 매정마을 인근 해안가로 밀려 올라간 화물선. 주변에 오일펜스 설치 작업.
ⓒ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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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으로 9월 3일 새벽 경남 고성군 동해면 매정마을 인근 해안가로 밀려 올라간 화물선. 오일펜스 설치 작업.
 태풍으로 9월 3일 새벽 경남 고성군 동해면 매정마을 인근 해안가로 밀려 올라간 화물선. 오일펜스 설치 작업.
ⓒ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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