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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 사진은 2009년 2월 29일 당시 현인택 통일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답변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 사진은 2009년 2월 29일 당시 현인택 통일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답변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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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즐거웠습니다."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의 한 마디에 연일 그의 이름이 정치권에 오르내리고 있다. 18대 국회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 노원병에서 금배지를 단 뒤, 10년가량 정치권과 거리를 뒀던 그다. 하지만 '때만 되면' 그의 이름은 반복적으로 정치권에 소환됐다.

그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깨어있고, 죽는 순간까지 사랑하며, 항상 포기하지 마시길"이라며 "여러분의 삶을 응원한다"라고 적었다. "It's been a joy. Thank you"라는 영어 문장으로 마무리된 짧은 포스팅을 끝으로 그의 소셜미디어 계정엔 더 이상의 포스팅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사실상 'SNS 활동 중지'를 선언한 셈.

그러나 정가에서는 그의 SNS 활동 중지 선언을 마치 정계 복귀 선언 즈음으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당사자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음에도 단숨에 내년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의 보수야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심지어 그는 탈당해 당적도 보유하지 않은 상황이다. <오마이뉴스>는 홍 전 의원의 의견이 궁금해 몇 차례 연락했으나 닿지 않았다. 다른 언론의 연락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복귀 선언도, 서울시장 출마 선언도, 차기 대권 도전 선언도 아닌 인스타그램 글에 며칠째 기사들이 쏟아지고, 미래통합당은 은근히 이 상황을 즐기는 듯한 모양새다. 홍 전 의원의 파괴력은 어디서 기인하는 걸까?

인물난
 
 사진 왼쪽부터 오세훈 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황교안 전 대표. 사진은 2019년 2월 18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당시 모습.
 사진 왼쪽부터 오세훈 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황교안 전 대표. 사진은 2019년 2월 18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당시 모습.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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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통합당 내에서 차기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이들은 상당히 많다. 굵직한 이들만 뽑아 봐도 황교안 전 대표,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시장 등이다. 하나같이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이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자체가 통합당의 사정이 그다지 좋지 않음을 보여준다. 서울시장이라는 광역자치단체장 자리가 정치적으로 상당히 특수한 지위를 갖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대선후보급으로 불리는 이들이 체급을 낮춰서까지 도전할 정도는 아니다.

지난 4.15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시고 낙선한 황교안‧나경원‧오세훈의 이름이 다시 등장했다는 건, 윗돌 빼서 아랫돌 괴어야 할 정도로 통합당이 '인물난'에 시달린다는 이야기다. 최근 선거에서 한 번 '실패'한 인물을 재기용해야 할 정도라는 것.

더구나 코로나19 상황이 지금과 같다면, 내년 선거도 비대면 홍보에 치중해야 한다. 후보간 치열하게 공방을 벌이고, 검증 과정을 통해서 '뒤집기 한 판'을 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대신 '인지도'가 선거 승패를 가르는 주요한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선후보급을 제외한 인물들의 이름도 보수야권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간혹 거론되지만, 신선도가 높을지언정 인지도 문제에 걸려 쉬이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나선다 하더라도 경선 통과를 장담하기 어렵다.

각 후보들 모두 약점도 안고 있다. 정치적 복권을 이루고 싶은 황교안 전 대표는 '태극기' 이미지가 강하고, 나경원 전 의원도 '비호감' 이미지가 발목을 잡는다. 이미 서울시장을 지낸 바 있는 오 전 의원은, 이번에 낙선할 경우 간신히 부활시킨 정치 여정을 여기서 매조지어야 할 수도 있다.

황교안-나경원-오세훈이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필승 카드'도 아니다. 졌을 때의 리스크가 너무 크기에, 모두가 계산기만 두드리며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비록 통합당 지지율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고, 부동산 문제 등과 얽히며 수도권 여론도 나쁘지 않다지만, 어디까지나 '과거와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것뿐이다. 당의 지지율을 등에 업고 개인이 여당 후보를 찍어 누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오히려 후보 각자의 개인기로 극복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평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잠재적인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가장 많이 호명되는 이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장관, 우상호 의원, 그리고 박주민 의원 정도다. 어떤 조합으로 매치를 성사시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통합당이 계속해서 외부로 시선을 돌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안철수 변수
 
다정한 모습의 안철수-김종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김종필 증언록> 출판기념회를 참석해 대화를 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은 2016년 3월 10일 김종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김종필 증언록> 출판기념회를 참석해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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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안철수냐, 아니냐의 문제이다."

통합당의 한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안철수가 최선의 카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차악이 될 수는 있다"라면서 "안철수와 황교안, 안철수와 나경원, 안철수와 오세훈을 비교해보라"라고 말했다. "인지도도 그렇고, 본선 경쟁력도 그렇고, 상대적으로 지금 언급되는 당내 인사들 보다는 낫다"라며 "안철수 대표는 상당히 보수적인 사람이다, 지금의 통합당과 손잡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라는 이야기했다. 

지난 2017년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보수대통합 논의가 나올 당시만 하더라도 상상하기 어려운 그림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그때 비공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랑 뭘 하느니 정치 때려 치운다", "정치 안 한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벌써 3년 전의 일이다.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선을 막기 위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단일화를 이뤘던 안철수 대표는 8년이 흐른 2020년, 보수야권의 정치인으로 변모했다. 이미 지난 20대 총선에서 안철수 대표 측 인사들은 "한국당이 반개혁 이미지를 털어낸다면 통합을 논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냈고, 실제로 지금도 상당수가 국민의당이 아닌 통합당에 적을 두고 있다.

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어깨에 어깨를 두르는 일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다만 당대당 통합이냐, 아니면 선거연대를 통한 단일 후보 추대 정도냐의 차이만 남았을 뿐이라는 게 다수의 예측이다. 이미 통합당은 공개적인 러브콜을 수차례 보내왔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철수 대표 같은 경우도, 발언이나 이런 것들 보면 지금 문재인 정권이 대단히 잘못하고 있고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저지해야 한다는 점은 생각이 같다"라며 "저희들은 언제나 같이 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의견을 밝혔고, 이제 선택은 안철수 대표나 국민의당의 선택에 달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번 미래한국당과 저희들 당이 통합됐지 않았느냐?"라며 "국민의당 입장 등을 볼 때 (통합당과) 같이 할 수 있고, 그 선택은 안철수 대표에게 달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서울시장 선거와 대선을 언급하며 "안철수 대표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지지 세력에다가 저희 당지지 세력까지 합치면 확장력 있고 훨씬 더 선거를 치르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도 이야기했다.

그러나 안철수를 마뜩치 않아하는 이들도 많다. 비단 비공식 술자리에서 안철수 대표를 욕했다가 징계까지 처해졌던 이준석 전 통합당 최고위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이미 지난 3월, 의료봉사를 하러 간 안철수 대표를 향해 "영웅적인 모습에 경의를 표하고 응원한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하지만 바른미래당이 깨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정치인 안철수의 역량과 그릇을 실감한 이들이 많다.

앞서 언급한 통합당의 한 관계자는 "안철수 대표는 분열을 먹고 자라는 정치인"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이 그랬고, 국민의당이 그랬고, 바른미래당이 그랬다"라고 꼬집었다.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당선된다손 치더라도, 무상급식 투표에 직을 던진 오세훈 전 시장과 비슷한 결말을 걷게 될 것"이라는 부정 평가였다.

무엇보다 가장 큰 걸림돌이 있다. 바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다.

홍정욱의 매력

이 관계자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안철수 대표를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라며 "정치인을 하기에는 그릇이 작은 걸로 검증이 끝났다고 여기는 것 같다"라고 짚었다. 실제로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그 사람은 이미 시험이 끝났다"라며 "더 이상 이야기할 게 없다"라고 잘라 말한 바 있다.

통합당 안에는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울 만한 카드가 없고, 당 밖의 안철수는 신뢰할 수 없는 분위기다. 홍정욱 이름 석 자가 각광 받는 데는 이런 배경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를 대체할 경쟁력 있는 새 후보가 필요한 통합당에게, 홍정욱은 인지도도 있으면서 그간 정치권과의 거리두기로 나름의 신선도도 유지하고 있다. '1970년대생' '경제통'을 내세운 김종인 위원장의 인재상에도 딱 맞아 떨어진다. 김종인의 '원픽'이 될 가능성을 지닌 것.

그러나 당내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한 수도권 초선 의원은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우리 당 후보군으로 주목받는 분이 많아지면 선거에는 당연히 좋은 것"이라면서도 "특정한 누구 한 사람이 아니라, 당 내외에 훌륭한 능력을 가진 후보들이 많이 수면에 올라오도록 당이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말했다. 홍정욱 전 의원이 거론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그를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우는 것에 대한 평가는 물음표라는 이야기다.

다른 영남권 초선 의원도 "누구든 좋은 인물이 경선에 나서면 좋은 것"이라며 "홍정욱은 매력적인 인물이지만, 지켜봐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서울지역 국회의원 출신이니까, 서울시민의 여망을 충족시키느냐 관건 아니겠느냐"라는 원론적인 답만 내놨다.

또 다른 통합당 의원은 "혁신과 개혁을 위해 통합당이 지금까지 달려오면서, 내부 동력을 상당히 소진한 게 사실"이라며 "당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지금의 개혁 방향을 더 달려나갈 수 있게끔 하는 데는 좋은 인물"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그조차도 "당의 외연을 확장시키는 데는 분명 도움이 되겠지만, 내부적으로는 어떨지 잘 모르겠다"라며 평가를 유보했다.

하나같이 '페이스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그에게 기대하면서도, 그가 실제로 결승 지점에 닿을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긴 것.

하지만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귓속말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귓속말 하고 있는 모습.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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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전 의원은 국회의원 경력에도 불구하고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셀럽'(인지도 높은 유명인사)에 가까운 이미지를 가졌다. 신선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검증이 덜 됐다는 단점도 있다. 대표적으로 그의 딸이 대마초와 LSD 등 마약을 소지‧밀반입을 하다 적발된 사건이 있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처분을 받았고, '봐주기 판결'이라는 논란까지 일었다.

통합당 비대위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딸이 마약을 한 사실을 가지고 홍정욱 전 의원을 비난하는 건 온당치 못하다"라면서도 "그러나 선거에 도전할 것이라면, 왜 딸이 마약에 손을 댔는지, 혹시 가정 내 문제는 없었는지, 그 문제에 홍정욱 전 의원의 책임은 없는지 정도의 검증은 내부적으로 필요하지 않겠느냐"라고 전했다.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홍정욱 전 의원은 분명 매력적인 인물"이라며 "요리로 치면 좋은 재료인 것은 분명하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좋은 재료를 가지고 좋은 요리를 만들 주방장이 필요한데, 지금 통합당은 그런 요리사가 아니다"라며 "여당과 달리 야당은 인위적으로 후보를 '만들어낼 수 없는' 위치"라고 꼬집었다. 그는 "홍정욱 전 의원이 실제로 나서게 되면 정책이나 비전 등은 못 보여주고 선거 기간 내내 '검증'만 하다가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소장은 "홍정욱 전 의원이 3일째 가타부타 말이 없는 건 분명 정계복귀 의사가 있다는 것"이라면서도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려고 했다면 지난 총선에 출마하며 검증 과정을 거쳤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보수야권의 서울시장 후보로 홍정욱 전 의원이 나서기에는 남은 시간이 너무 짧다는 지적이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홍정욱 전 의원의 정치권 복귀는 시간 문제다, 본인 의지도 상당할 것"이라면서 "김종인 위원장과도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로 알려졌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엄 소장 역시 "통합당 내 반응이 어중간한 이유는 홍 전 의원이 상품성은 있지만, 경쟁력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기 때문"이라며 "본인의 정치력이 검증 시험대에 올라온 적이 없다"라고 짚었다. "딸 문제도 있지만, <헤럴드>를 운영할 때의 구설도 남아있다"라고도 덧붙였다.

<헤럴드> 관련 이야기는 그 외에도 나온다.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홍정욱씨의 정계복귀설이 나오고 있는데, 홍정욱씨는 자본이득을 취하는 데에는 재주가 있을지 몰라도, 공적인 일을 하는 데 적합한 인물은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하승수 대표는 "회사의 외양을 그럴듯하게 만든 다음에 수백억 원의 자본이득을 챙기고 팔아넘긴 것이다, 전형적으로 자본 이득만을 추구하는 사람의 행태"라며 "공적인 일을 맡기에는 여러모로 적절치 못한 인물"이라고 꼬집었다.

그렇다면 결국 '안철수'일까? 엄경영 소장은 이에 대해서도 부정적이었다. "안철수 대표는 이미 10년 전에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됐던 사람이고, 지금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것도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주변에서의 바람"이라며 "안철수 대표가 통합당에 들어오길 바라는 건 어디까지나 통합당 입장"이라고 봤다. "안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에 나선다고 하더라도 국민의당 당적을 유지하며 야권단일후보 전략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야 승산이 있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통합당 입장에서는 안철수든 홍정욱이든 완벽한 카드가 아닌 상황이다. 통합당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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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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