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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안보실장(왼쪽)과 양제츠 중국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 위원이 22일 오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회담을 마친 뒤 보도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왼쪽)과 양제츠 중국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 위원이 22일 오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회담을 마친 뒤 보도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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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양제츠(71)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4시간 5분 동안의 회담을 마치고 오찬을 겸한 협의에 들어갔다.

서훈 실장과 양제츠 위원은 22일 오전 9시 29분부터 오후 1시 34분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웨스턴조선호텔 2층 오키드홀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4시간 5분 간의 회담이 끝난 뒤 두 사람은 "좋은 대화를 나눴다"라고 취재진에게 전했다.

서훈 실장은 "오늘 많은 시간을, 모든 주제를 놓고 충분히 폭넓게 대화를 나눠서,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본다"라고 이날 분위기를 전했다.

양제츠 위원은 '시진핑 주석 방한 일정은 확정됐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즉답은 하지 않은 채 "오늘 충분하게, 아주 좋게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답변했다.

양 위원은 "과거에 정의용 실장님하고 대화했을 때도 4시간, 5시간, 정도 (대화)했었다"라며 "과거에 정의용 실장님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고, 이번에 저의 새로운 카운터파트너인 서훈 실장님하고도 꽤 좋은 대화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오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양제츠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과 회담하고 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오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양제츠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과 회담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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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위원은 지난 2018년 7월 비공개로 방한해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DD) 배치에 따른 경제보복 해제문제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취재진이 거듭 '시진핑 주석 방한'에 관한 질문을 던졌으나 양 위원은 "감사하다"라고만 말한 뒤 오찬장으로 이동했다.

두 사람이 모두 "좋은 대화를 나눴다"(서훈 실장)거나 "아주 좋게 이야기를 나눴다"(양제츠 위원)라고 긍정적인 회담 분위기를 전한 것을 감안하면 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문제를 매듭지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서 실장과 양 위원은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회담장 옆에 마련된 오찬장으로 이동해 회담에 이은 협의를 시작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오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양제츠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오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양제츠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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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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