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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 8월 12일 오후 2시 20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문화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문화제”.
ⓒ 마산창원진해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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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기림일(14일)을 맞아 경남지역 곳곳에서 '기억'하고 '행동'하는 행사가 열린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 마산창원진해시민모임,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위한 경남시민행동은 12일 창원 마산합포구 오동동 시민문화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문화제"를 연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가 후원해 열린다. 오동동 시민문화광장 옆에는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며 세워 놓은 조형물인 인권자주평화다짐비가 있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은 통영시 후원으로, "함께 정의"라는 제목에 다양한 행사를 연다.

"제8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세계공동행동"이 14일 오후 3시 통영 남망산공원에 있는 '정의비' 앞에서 열린다. 추모제에 이어 "일본군'위안부'기림일 세계연대집회"가 열린다.

또 "일본군'위안부'기림일 영화제"가 같은 날 오후 5시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영화 <김복동>, <눈길>이 상영된다.

"전국청소년 일본군'위안부' 시화전"이 12일부터 16일까지 남망산공원 정의비 일원에서 열린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평화 다짐 쓰기', '특별 영화 상영', '도서 전시와 나눔', '기념품 증정' 등 행사를 연다.

박물관은 영화를 감상한 어린이와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꽃 할머니>, <평화의 소녀상> 등 80여 권의 서적을 나누어준다.

경남유월민주항쟁정신계승시민연대는 14일 오후 7시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 시민문화제"를 연다.

이 단체는 "근현대 역사에서 가장 심각한 인권유린 사례인 위안부 문제에 대해 잘 알고 되새기며 해결방법을 모색한다"며 "위안부 기림사업의 내용, 기림일의 의미 등을 시민들에게 알려내고 공유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하동 출신 위안부 피해자인 정서운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영화 <소녀 이야기>를 상영하고, 강문순 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 공동대표가 강연하며,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8월 14일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민간단체들이 2012년 12월 대만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 위안부 기림일'로 정해 기념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되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날이 1991년 8월 14일이었던 것이다.

경남도는 201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담은 조례를 제정했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은 통영시 후원으로 “함께 정의”라는 제목으로 행사를 연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은 통영시 후원으로 “함께 정의”라는 제목으로 행사를 연다.
ⓒ 송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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