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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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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된 가운데 서산에도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경 서산시 해미면 삼송교가 일부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삼송교는 노후화된 다리 재가설 공사 중이었으나, 상류에서 내려오는 물로 인해 주변에 쌓아놓은 토사가 흘러내리고 도로 일부가 붕괴했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우회도로 통행을 안내하고 있으며, 관계자들이 현장에 나와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미천 수변 산책로가 침수되어 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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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기상청은 서울·경기, 강원, 충남에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서울·경기, 강원, 충청, 전북 서해안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해 더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서산시는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오전 10시 부석, 고북, 덕지천동, 운산, 해미면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면서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은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산시가 누적 강수량 70.46mm를 보인 가운데 해미면 166.5mm, 고북면 115.5mm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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