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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5일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청년기본법이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더 좋은 정책이 제때 더 많은 청년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8.5
 문재인 대통령이 5일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청년기본법이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더 좋은 정책이 제때 더 많은 청년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8.5
ⓒ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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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5일부터 시행되는 청년기본법과 관련, "정부는 더 좋은 정책이 제때 더 많은 청년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청년들의 노력으로 청년기본법이 제정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부터 시행된 청년기본법은 정부가 고용·주거·문화 등을 아우르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시대에 따라 청년들 어깨에 지워진 짐도 달라져 왔다"면서 "어르신들은 식민지와 전쟁, 가난의 짐을 떠맡아야 했고,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에 청춘을 바친 세대도 있다"고 했다.

또 문 대통령은 "지금의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주거, 소통, 참여, 복지, 삶의 질 문제 등 예전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자유롭게 삶의 경로를 선택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청년 정책은 청년이 주체가 돼야 제대로 만들 수 있다"라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청년들이 더 많은 목소리를 활발하게 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태그:#청년기본법,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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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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