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봉산 일대 집단 발생한 돌발해충인 대벌레에 대하여 8월 한 달 동안 서울국유림관리소, 고양시 덕양구청과 함께 협업을 통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7월 23일 고양시 덕양구청 및 서울국유림관리소와 1차 협업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대벌레 발생율이 감소되었으며 이번 2차 공동방제는 서울시 최초 드론 방제도 산림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되어 우리구 예산 3천 3백만원을 절감하고 공중과 지상에서 효과적으로 대벌레를 퇴치한다.
다만 드론 방제는 등산객 및 주변 농가 등에 민원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하고 작업시 출입통제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봉산에 집단 발생한 대벌레를 하루라도 빨리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전문가 자문 및 효과적인 방제 대책을 수립하여 향후 대벌레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