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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연설을 하고 있다. 2020.7.16
▲ 제21대 국회 개원연설 나선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연설을 하고 있다. 2020.7.16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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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로나19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수가 4명으로 줄어든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라고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 올린 SNS 메시지에서 "오늘 국내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6개월 되는 날"이라며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수가 드디어 4명으로 줄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을 중심으로 의료진, 방역 당국, 지자체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는 코로나를 이겨가고 있다"라고 코로나19 극복의 공을 국민과 의료진, 방역당국, 지자체에 돌렸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힘을 내어 달라"라며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라고 호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총 26명이고, 이 가운데 지역감염은 4명(해외유입 감염 22명)으로 크게 줄었다. 지역감염자 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19일 9명 이후 62일 만이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183일째인 이날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771명이다. 이 가운데 총 완치자 수는 1만2572명으로 91.3%의 완치율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96명을 기록했다(치명률 2.15%).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총 903명이다.

태그:#문재인, #코로나19,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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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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