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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 해외 유입에 의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경남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이후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신규 '경남 152번'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으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자다.

이 확진자는 창원에 부모가 거주하고 있어, 가족 방문을 위해 입국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확진자는 2019년 10월 이후 우즈베키스탄에서 머물러 오다 7월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입국 당시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는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를 타고 마산역에 도착했고, 부친의 차량으로 자택에 도착했다

이 확진자는 16일 진해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17일 오후 6시경 양성으로 판정되어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이고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별도 동선은 없고 접촉자는 부친 1명으로, 검사결과는 음성이다.

시군별 누적 현황을 보면 창원시가 33명으로 늘어났다.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방문 관련이 45명으로 가장 많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49명이고, 이들 가운데 19명이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있으며, 130명이 완치 퇴원했다.
 
경남지역 코로나19 승차검진 선별진료소.
 경남지역 코로나19 승차검진 선별진료소.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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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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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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