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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수 할머니가 9일 반아베반일 청년학생공동행동을 응원하기 위해 예고 없이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용수 할머니가 9일 반아베반일 청년학생공동행동을 응원하기 위해 예고 없이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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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힘내라. 많이 힘들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이용수(92) 할머니가 9일 오후 2시경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 반아베반일 청년학생공동행동 회원들을 찾았다. 

이용수 할머니는 반아베반일 청년학생공동행동을 응원하기 위해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아베반일 청년학생 공동행동 회원들은 보수단체의 집회 우선신고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주변에서 수요시위를 열 수 없게 되자,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17일째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날 이용수 할머니의 예고치 않은 방문과 응원에 회원들은 "저희가 꼭 해야 할 일이에요, 걱정 마세요"라며 "할머니 건강은 괜찮으세요?"라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이 할머니는 "밥은 꼭 챙겨먹고 하라"며 이들을 걱정하며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할머니는 지난 3일 대구의 한 찻집에서 이나영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이사장 등 위안부 피해자 운동 활동가들을 만나 향후 운동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할머니는 ▲ 수요시위 방식의 변화 ▲ 평화의 소녀상 세우기 운동 지속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명칭 통일 ▲ 위안부 역사 교육 활성화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1446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이나영 이사장은 "이용수 인권활동가와 (정의연이) 공통 과제를 확인했다"며 "이용수 인권활동가가 피해자들이 생존해 있는 지역 단체들과 함께 더 가열차게 수요시위를 진행해 달라고 하셨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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