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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에서 7일 3~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금산군에 따르면 7일 확진판정을 받은 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같은 날 금산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0대 부인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가 양성판정을 받고,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했다.

특히 4번 확진자는 지난 6월 29일과 30일 어린이집에 등원한 것으로 알려져 금산군은 소독을 실시하고, 해당 어린이집을 일시폐쇄 했다.

교직원 15명과 원아 48명 등 총 63명에 대해서는 예방적 검사를 위해 검체채취를 완료해 검사 중이다.

금산군은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역사회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0대 외국인 근로자인 2번 확진자는 지난 6월 26일 대전 10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실시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인 부인과 자녀도 결국 양성 판정을 받아 금산군에서는 7일 하루 동안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의 우려가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현재 금산군에서는 지난 6월 30일 확진판정을 받은 1번 확진자를 비롯해 총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금산군,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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