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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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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과 기업을 돕고, 방역체계를 보강하며, 한국판 뉴딜로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어렵게 마련한 예산"이라면서 "추경이 통과되면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는 추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국회에 설명드리고 이해와 협조를 얻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우선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을 통해 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하반기에도 정책의 최우선순위는 방역이지만, 더불어 큰 타격을 입은 경제를 살려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면서 "지금도 코로나19는 방역의 빈틈을 어김없이 파고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정 총리는 이어 "정부는 이에 맞서 취약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 방어하고, 해외유입에 대한 경계도 강화하겠다"면서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수출과 내수 활성화에 매진하면서, 일자리와 기업을 지켜내고 사회안전망도 촘촘하게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변화에 대한 준비를 당부하면서 정부 업무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경제·사회·문화·외교 등 모든 차원에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코로나19 이후 시대 선도국가로의 도약도 착실히 준비하겠다"면서 "변화된 정책여건에 맞게, 올해 정부업무평가는 각 부처의 코로나19 대응과 코로나19 이후 시대 준비 노력을 중점평가하고 평가부담은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또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의 시급한 통과를 주문하면서 "경제 회복과 도약의 시기를 앞당기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7월1일부터 특별여행주간이 시작된다.

이와 관련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국민들께서 국내 근거리 관광지로의 여행을 선호하게 되면서, 올여름 주요 관광명소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만, 무엇보다 안전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관계부처는 지자체와 함께 실내외 관광지와 식당, 숙박시설, 대중교통 등의 방역을 세심하게 관리해주시기 바란다"면서 "국민들께서도 '휴가 속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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