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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시티, 친환경 스마트생태 도시, K-ART CULTURE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사진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보고회 모습.
▲ "안양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청사진 발표"  안양시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시티, 친환경 스마트생태 도시, K-ART CULTURE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사진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보고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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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청사진이 발표됐다.

안양시는 23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지역 주민 대상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달동 일원 탄약 시설 지하화 및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에 따른 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되는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시티 ▲시민·민간 주도의 친환경 스마트생태도시 ▲한류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는 새로운 K-ART CULTURE의 중심을 사업의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안양시는 "박달스마트밸리 곳곳에 생성된 데이터를 초연결․융합해 첨단 AI를 활용해 가치 있는 데이터를 만들고 시민, 기업, 기관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에너지와 환경 문제 제로를 위한 의견을 모으고 민간기업의 친환경 개발 아이디어를 접목해 스마트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를 만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화, 드라마, 가요 등 예능 문화가 모이고, 이곳에서 시작된 K-ART CULTURE를 세계인이 보고 즐기며,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박달동 일원의 대규모로 분포된 군사시설을 ICT기술을 접목한 지하형 탄약저장시설을 만들어 가용토지를 확보하고, 그곳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친환경 산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켜 안양을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획기적인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약 7조9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4만200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위치도.
▲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안양시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약 7조9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4만200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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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각 군부대 및 육군본부, 국방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쟁점 사항을 조율한 결과, 지난 6월 15일 이전 협의 통보를 받음으로써 첨단산업 및 주거단지를 건설할 수 있는 분수령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국방부로부터의 기부대양여 이전 협의 통보는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을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박달동 일원을 첨단산업 복합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에서 시행한 용역 결과 이번 사업은 탄약시설 지하화 비용을 포함 양여부지 조성을 위한 추정 총사업비가 1조 3000억 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에 따른 총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는 약 6조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9000억 원으로 약 7조9000억 원으로 예상됐다. 고용창출효과는 직접 취업유발인구 5000명을 포함해 약 4만2000명이 될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안양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박달스마트밸리, #최대호, #안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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