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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만을 둘러보고 있는 허성무 창원시장.
 마산만을 둘러보고 있는 허성무 창원시장.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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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철인 3종경기' 선수 10여명과 함께 마산만 돝섬 일원에서 수영한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해(海)맑은 마산만'을 내건 허 시장이 수질 개선의 의지를 보이며 수영하기로 한 것이다.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일행은 17일 오후 마산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돝섬으로 이동한다. 이후 허 시장과 선수 10여명이 함께 이곳 마산만에서 수영을 하는 것이다.

이날 이찬원 마산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 위원장이 돝섬에서 "마산만의 과거 오염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허 시장과 박지호 어린이(가포초교 6년)가 '잘피' 서식지를 확인한다.

이날 허 시장은 현장에서 '수영하는 해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참가자들은 해양생물을 확인하는 활동도 벌인다.

물이 맑았던 마산만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로 수영이 금지되고 낚시도 할 수 없었다. 마산만은 이후 오염된 바다로 비춰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마산만이 맑아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마산만에서 1980~1990년대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던 '잘피(거머리말류)'가 마산만 내만에서 서식이 확인된 것이다.

마산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와 창원시는 지난 1일 마산만 내만에서 해양보호생물인 '잘피' 서식을 확인했다.

협의회는 "마산만에 해양보호생물인 잘피가 돌아온 것은 잘피가 서식할 수 있을 정도로 해양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창원시는 2008년부터 마산만에 대해 '연안오염총양관리'를 도입해 수질 개선 활동을 벌여 왔다. 2009년에는 봉암갯벌에 붉은발말똥개, 2018년 덕동갯벌에 갯게 등의 멸종위기종이 발견되기도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바다의 날'인 지난 5월 31일 페이스북에 "수영하는 마산만을 되찾자"를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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