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서울 건강용품 판매업체 방문자와 접촉한 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충남 아산시에 사는 A씨(42)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를 방문한 확진자의 사위다. A씨의 아내 B씨(41)도 지난 5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 확진자는 모두 152명(아산 13명)으로 늘었다.
충남 논산에 거주하는 B씨(72) 관련 접촉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2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