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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지역 특수학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고3 제외) 등교 수업이 시작된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솔안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 "설레는 첫 등교" 경기 부천지역 특수학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고3 제외) 등교 수업이 시작된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솔안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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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수현 기자) 전체 학년 등교 나흘째인 11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가운데 16곳을 제외하고 모두 문을 열었다.

쿠팡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영향으로 등교 중지 결정이 내려졌던 인천과 부천에서 이날 등교가 재개되면서 등교 불발 학교가 크게 줄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을 조정한 학교가 16곳이었다고 밝혔다.

전체 2만 902개 유·초·중·고 가운데 0.08%에 해당하는 학교에서 등교가 불발된 것이다.

등교 연기·중단 학교는 전날(512곳)보다 496개교나 줄었다.

쿠팡물류센터발 집단 감염으로 고3을 제외하고 등교가 이뤄지지 못하던 경기 부천시(251곳), 인천 부평구(153곳), 인천 계양구(89곳) 지역 학교 총 493곳이 이날부터 원격 수업을 정상 등교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남 양산에서 각각 3개교, 인천 미추홀구와 경북 영천에서 각각 2개교가 등교하지 못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0일 고3을 시작으로 이달 8일까지 학년별 4단계 순차 등교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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