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에 들어선 여행자센터 개소.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에 들어선 여행자센터 개소.
ⓒ 거제시청

관련사진보기

 
"거제 구석구석 걷기여행 함께 해요."

경남 거제에 남파랑길과 섬길 등 둘레길 걷기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할 '여행자센터'가 문을 열었다.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에 들어선 여행자센터가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시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한국둘레길 남해안노선 안내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 12월 준공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소를 연기하다 관광성수기를 대비하여 이번에 운영에 들어갔다.

여행자센터는 '남파랑길'과 '섬길'의 노선과 연계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내부에는 휴식공간, 화장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설과 추석 당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거제시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여행자센터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입장 전 열체크와 손소독, 방문자 명부 작성을 실시하고, 다수가 접촉하는 탁자, 문고리 등도 수시로 소독할 방침"이라고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 천혜의 절경들을 구석구석 곱씹으며 즐길 수 있는 거제걷기여행을 활성화시키고, 거제 둘레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안식처와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에 들어선 여행자센터 개소.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에 들어선 여행자센터 개소.
ⓒ 거제시청

관련사진보기


태그:#거제시, #여행자센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