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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만을 둘러보고 있는 허성무 창원시장.
 마산만을 둘러보고 있는 허성무 창원시장.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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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마산만'은 가능할까?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낸 메시지를 통해 "수영하는 마산만을 되찾자"고 했다.

허 시장은 30일 마산만을 둘러보기 위해 창원 삼귀해안을 방문했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남겼다.

허 시장은 "내리쬐는 햇살에 반짝이는 짙푸른 바다를 보니 옛 시절 생각이 난다"며 "아주 오래전 저편(마산지역)에는 월포해수욕장과 가포해수욕장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허 시장은 "70년대의 급격한 산업화는 그토록 물 맑던 마산만을 수영이 금지되고 낚시도 할 수 없는 하수도 같은 바다로 만들고 말았지만, 이제 물이 많이 깨끗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저 아래 바닷가 바위틈에 앉아 낚시하는 태공 시민도 여럿 보인다"면서 "이는 그동안 많은 이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고자 오랜 노력 끝에 '수영하는 해맑은 마산만 프로젝트'를 발표했던 게 지난가을이었다"고 했다.

이어 "비록 월포해수욕장, 가포해수욕장의 영광을 다시 찾지는 못하더라도 수영하는 마산만 만큼은 꼭 되찾아야겠다"고 덧붙였다.

허성무 시장은 "50대 이상 어른들의 기억 속이라면 누구에게나 남아 있을 맑고 푸른 합포만, 수영하며 놀던 마산만을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허 시장은 "문득 꿈을 이루려면 저부터 마산만 바닷물에 뛰어들어야 하는 게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한편 창원시 수산과는 마산만 수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2018년도에 2.2mg/L이던 것이 2019년에는 1.96mg/L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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