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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경남지부는 경남이주민센터에 성금을 전달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경남이주민센터에 성금을 전달했다.
ⓒ 전교조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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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지부장 전희영)가 전교조 창립 31주년을 맞아 이웃과 연대에 나섰다. 여러 사정으로 힘들어 이하는 이주민과 학생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28일 "창립 31주년을 맞아 두 곳을 방문하여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달하였다"고 했다.

이들은 경남이주민센터에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 이주노동자들의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탁했다"며 "지난 3월 조합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성금모금액 중 일부다"고 했다.

또 전교조 경남지부는 지난해 9월 김해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방화셔터사건으로 다친 학생의 쾌유를 빌며 모금액 857만 2000원을 전달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이 모금은 지난 해 연말에 시작하여 올해 초까지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달이 늦어졌다"고 했다.

전희영 지부장은 "전교조는 새로운 30년을 전망하며 참교육의 새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것"이라며 "지난 31년간 전교조에게 따뜻한 믿음과 굳센 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태그:#전교조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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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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