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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오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5월 27일 오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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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는 5월 22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9명이고, 이들 가운데 4명이 입원해 있으며, 115명은 완치퇴원했고, 사망자는 없다.

경남도는 27일 오전 10시, 코로나19 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확진자 4명은 마산의료원에 3명, 진주경상대병원에 1명이 입원해 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를 시군별로 보면, 창원 31명과 거창 19명, 진주 12명, 김해 11명, 거제 10명, 창녕 9명, 합천 9명, 밀양 5명, 양산 4명, 사천 3명, 고성 2명, 함안‧남해‧산청‧함양 각 1명씩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신천지교회 관련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최근에는 해외방문여행이 18명,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2명 등이다. 경남지역에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불명'은 6명이고, 1명은 조사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현재 1379명이다. 이는 하루 전날에 비해 해외입국자 35명과 국내 발생 1명으로 34명이 늘어난 것이다.

경남도는 클럽 22곳과 콜라텍 46곳에 대해 지난 24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했고, 유흥주점과 콜라텍을 포함한 유흥시설 4527곳에 대해 6월 7일까지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했다.

경남도는 클럽과 콜라텍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아직까지 위반 업소는 없다고 했다.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도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27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본격 시행한다.

경남도는 "이번 조치는 서울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내에 감염이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된다"고 했다.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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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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