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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오후 편의시설이 설치된 서면 도산마을 경로당을 방문한 장충남 남해군수(왼쪽).
 5월 19일 오후 편의시설이 설치된 서면 도산마을 경로당을 방문한 장충남 남해군수(왼쪽).
ⓒ 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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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이 달라졌다. 경로당이 나이 드신 분들이 이용하기에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바뀐 것이다.

경남 남해군(장충남 군수)은 안전하고 쾌적한 노인여가시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등록경로당 30개소에 안전바, 좌식마루, 나노방진망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경로당 편의시설 설치사업은 WHO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이용의 편리성 증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수요조사를 거쳐 시범사업이 가능한 경로당 30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좌식마루는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고정식이 아닌 이동 가능한 맞춤형으로 제작과 비치해 어르신들의 욕구를 해소하고 공간 활용 만족도를 높였다.

또 나노기술을 적용한 신소재 방충망을 설치해 미세먼지, 꽃가루 등 각종 오염물질 실내 유입과 벌레 침입을 차단하고 실내공기 질을 높였으며, 경로당 실내외에 안전바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경로당에서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추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태그:#경로당,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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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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